봄철 눈 건강 관리 방법과 증상

우리의 눈 건강이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위협받고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각종 안질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봄철 눈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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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이란 무엇인가요?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하루에 1~2L의 눈물이 분비되는데, 이 중 대부분은 증발되고 소량만이 안구 표면에 남아있다. 하지만 건조한 환경이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있으면 이러한 수분마저 증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한다.

 

 

 

 

 

 

 

안구건조증 증상은 어떤가요?

안구건조증 초기에는 눈이 뻑뻑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가벼운 증상만을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악화되며 두통 및 시력저하 현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평소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60% 이상으로 유지하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눈을 깜빡여주는 것이 도움된다.

 

 

 

유행성 결막염이란 무엇인가요?

흔히 말하는 ‘아폴로 눈병’ 이라고 하는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입니다. 바이러스 감염 후 5~7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충혈, 통증, 이물감, 눈물흘림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각막 상피하 혼탁(각막 표면에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나타나 시력저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무엇인가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나타나는 염증질환이에요. 주로 공기 중 떠다니는 꽃가루, 동물의 털, 비듬, 곰팡이균 등이 주요 원인이며 이 밖에도 화장품, 비누, 렌즈 착용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병하게 됩니다.

 

 

봄철 눈 건강 관리를 위해서 외출 후에 손씻기, 개인 위생관리 철저히 하기, 주변 환경 청결히 하기 등의 생활속의 작은 습관 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또한 외출시에는 보호안경이나 선그라스를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